[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3년 시행하는 승강제를 앞두고 팬들이 참여하는 프로축구 1, 2부 리그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

10월 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프로축구의 비전과 리그를 상징할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 개발의 일환으로 2013년 프로축구 1부 리그와 2부 리그 명칭 개발에 앞서 팬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K리그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 받아 명칭과 선정 사유를 작성, 10월 2일까지 이메일(event@kleague.com)로 보내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우수상(5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 장려상(3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 총 3개 작품을 선발 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10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는 출범 30주년을 맞는 내년에 1, 2부 리그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승강제를 통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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