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승찬 계룡건설 총괄부사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염홍철 대전시장, 이상윤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이 17일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3000만원 후원금 전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17일 염홍철 대전시장, 이상윤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을 만나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오는 10월12~15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축제다. 세계적인 와인과 음식 250여 종이 전시되고 각종 공연 이벤트와 학술대회, 요리강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인구 회장은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잘 만들어져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푸드&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3월 성공개최 전략 세미나를 연 후 총 200개 부스를 목표로 국내외 유치활동을 펼쳐 해외 18개국 34개 단체를 유치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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