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남궁훈)가 ‘2012 도쿄게임쇼’를 앞두고 베일에 가려져있던 모바일 게임 '아크 스피어'를 19일 공개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아크 스피어는 위메이드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한 비밀 프로젝트로, 모바일 환경의 강점을 살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아크 스피어는 방대한 세계관과 시나리오, 환상적인 3D 그래픽, 강한 캐릭터성 등 온라인 게임에서 접할 수 있던 요소들을 모바일 게임에서 구현하고, 조작 편의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소셜 기능을 바탕으로 친구 호출, 친구와 함께 게임 하기, 선물하기, 친구 퀘스트 등 다양한 재미 요소도 담았다.

남궁훈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비밀리에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인 아크 스피어가 드디어 공개됐다”며 “최신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된 사용자 경험(UX) 기술을 토대로 완성도 높은 위메이드의 또 다른 대작 모바일 게임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20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멧세에서 개막하는 도쿄게임쇼에 아크 스피어를 포함한 총 6종의 모바일 대작게임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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