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강원도 춘천 휘슬링락(사진)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이 '2012~2013년 한국 베스트 뉴코스'에 선정됐다는데….

골프다이제스트 한국판은 24일 개장 2년 미만(2010년 4월 이후 개장)의 45개 골프장을 심사해 10대 코스를 발표했다.

테드 로빈슨 주니어가 설계해 무려 13억원의 초고가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진 휘슬링락은 기억성과 심미성에서, 잭니클라우스는 샷 가치와 난이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태안 골든베이와 거제 드비치, 여주 세라지오, 충주 킹스데일, 홍천 힐드로사이 등도 호평 받았다.

이번 발표에서는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코스설계가 송호와 권동영이 디자인한 골프장이 다섯 곳이나 진입해 외국인 설계가 못지않은 위상을 자랑했다. 퍼블릭코스 역시 4개나 꼽혀 질적인 향상을 입증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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