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300여명의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과 함께 '소상공인 전통시장 성과보고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 대회는 지난 5년간의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 정책의 성과를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로 확인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140개 우수 시장이 참가하는 '2012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도 함께 열렸다.

성과보고 대회는 미소금융와 온누리상품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등 성과보고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상인들의 애환과 성공사례 발표, 유공자 포상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 대통령은 문화관광형시장을 관람하고 전국 각지 시장에서 마련한 음식으로 상인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송종호 중기청장은 "지금처럼 열정과 활력으로 자구 노력을 전개해 나가면 충분히 유통시장의 한 축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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