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MBC '위대한 탄생'으로 이름을 알린 노지훈이 파격적인 모습이 담긴 티저를 공개, 가요계 입성을 알렸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지훈은 오는 11월 7일 첫 미니앨범 '더 넥스트 빅 띵(The Next Big Thing)'을 발표한다. 소속사 측은 "노지훈이 타이틀곡 '벌받나봐'로 솔로 댄스가수로서의 역량을 펼치기 위한 대서막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노지훈의 공식 카페 및 SNS를 통해 최초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매혹적인 비주얼에 자연스런 표정연기를 입혀 남성적 매력을 뽐냈다.

특히 여유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여인을 유혹하는 듯한 노지훈은 부드러운 모습 속에서도 뭔가를 숨기는 듯한 알쏭달쏭한 표정연기로 타이틀곡 '벌받나봐'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암시한다.

노지훈의 '벌 받나 봐'는 최근 현아의 '아이스크림(Ice Cream)'을 만든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서로서 전폭적인 지원 사격에 나서 탄생시킨, 그루브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모던 팝 곡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노지훈의 데뷔 앨범에 대해 "노래, 춤, 비주얼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매력과 끼를 아낌없이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다. 단 한번 만에 '차세대 남자 톱'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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