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스바루코리아가 11월 한 달 동안 전 차종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스바루 금융 프로모션은 11월 구매고객에 한해 적용되며 무이자할부, 가격 할인, 36개월 유예금융리스 등 3가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바루의 인기차종인 아웃백 3.6 구매 시 11월 한달간 최대 400만원 할인 판매하며 아웃백 2.5 모델은 350만원 할인한다. 스바루 대표 세단 레거시는 판매 가격의 6~7% (2.5모델:219만원 / 3.6모델:289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UV 포레스터는 5%인 187만원 할인해 준다.

또 36개월 유예금융리스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36개월 금융 유예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월 20만4300원에 스바루의 대표 세단인 레거시 2.5의 오너가 될 수 있다.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지불하고 매월 20만4300원을 36개월간 분납한 후 차량 가격의 60%인 유예금을 일시 납부해 차를 완전히 소유하거나 추가 리스를 이용할 수 있다.

레거시 3.6과 포레스터는 매월 약 22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아웃백은 2.5모델의 경우 매월 약 21만원, 3.6모델은 월 23만원을 납부하는 금융 유예리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이자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각 모델 별로 차량 가격의 35%에서 45%까지 선수금을 지불하면 나머지 할부금은 24개월에서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월 중 레거시와 아웃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서비스를 기존에 2년 혹은 4만8000km까지에서 제공했던 것을 4년 혹은 9만6000km까지 두배 확대 적용하는 ‘FMS 더블 쿠폰(FMS Double Coupon)’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엔진오일, 필터, 에어클리너, 브레이크 액, 좌, 우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들을 11월 구매고객에 한해 무상 교환 서비스 기간을 두 배 늘려준다.

한편 스바루코리아는 전시장이 없는 지역의 고객 편의를 위해 스바루의 대표 CUV 모델인 아웃백을 11월 8일 밤 10시 4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CJ오쇼핑에서 판매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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