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아이패드3가 구글이 집계한 올해 전자제품 부문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14일 구글의 '2012 자이가이스트(Zeitgeist)'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검색어 순위에 오른 전자제품으로 아이패드3(뉴 아이패드)가 선정됐다.

갤럭시S3가 2위로 아이패드 3의 뒤를 이었다.

태블릿은 애플의 아이패드3,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전세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제품으로 선정된 셈이다.

그 뒤를 이어 아이패드 미니, 넥서스7, 갤럭시노트 2가 3~5위를 기록했다. 아이폰5는 상위 10위권 내에 들지 못했다.

구글은 미국에서 올해 휴대폰 부문 최다 검색어로 오른 제품들도 함께 발표했다.아이폰5와 아이폰4S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갤럭시S3, 갤럭시노트, 갤럭시노트 2가 3~5위로 뒤를 이었다. 블랙베리 볼드, 블랙베리 커브, 노키아 루미아 900, 윈도폰 8,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가 5~10위였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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