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대상은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총 상금 1470만원을 건 사내 오디션 'DS스타'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말 송년회를 겸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오디션은 기획 단계부터 명형섭 대상 사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결선에 이르기까지 약 6개월의 기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대상 본사 뿐만 아니라 모든 계열사 그리고 전국 각 지역 사업장까지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별 1차 예선과 본사 2차 예선을 거쳐 총 12팀만이 결선에 올랐다.

이날 결선에 참가한 12팀은 노래, 연주, 퍼포먼스, 개그 등 다양한 분야로 경연을 펼쳤으며 가수 이승기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권용석 대상 홍보팀장은 "직원들의 숨겨진 끼를 발굴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이번 'DS 스타'를 기획하게 됐다"며 "먹고 마시는 평범한 송년회 대신 직원들의 끼와 재능으로 다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상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기개발 및 사기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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