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청에서 여수시와 양해각서 체결

정병재 여수시부시장(오른쪽)과 서복남 순천부시장이 순천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전남 여수시가 순천시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입장권 2억원 어치 구매 약정’을 맺었다.

여수시는 26일 오후 3시 순천시 부시장실에서 정병재 여수시부시장을 비롯해 순천시부시장, 양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박람회 입장권 2억원 어치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여수시 정병재 부시장은 “순천시가 지난 2012여수세계박람회 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데 대해 감사드리고 정원박람회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구매 약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생협력하고 동반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내년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입비로 본예산 6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약정액에 대해서는 지역주민과 기업체, 유관기관·사회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김충석 여수시장은 지난 6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이성웅 광양시장과 함께 공동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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