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인천환경공단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달 발표된 국민권익위의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최근 발표된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의 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직 유관단체 등 294개 공공기
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인천환경공단은 지방공기업 그룹에서 우수기관인 2등급을 받았다.

2등급은 전국 5개 환경공단은 물론 인천시 산하 타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중 가장 높은 평가다.

인천환경공단은 올해 인사·회계분야 부패발생 개연성 차단에 중점을 두고 반부패 시책을 추진하면서 ‘행동강령 자기학습시스템’, ‘청렴위반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청탁등록시스템’ 도입 등 청렴문화조성에 힘써왔다.

한편 환경공단은 반부패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과제 발굴에 임직원들의 자율참여가 미흡하다는 자체 분석에 따라 청렴 제고 노력에 따른 성과보상체계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영빈 기자 jalbin2@


김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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