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삼성생명이 25일 육군 56보병사단과 민·군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생명은 56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부대 방문과 위문품 전달 ▲재테크, 은퇴설계 등 경제 교육 ▲모집 요강, 면접 요령 등 취업 교육을 실시한다.

56사단은 삼성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창설기념식 등 주요 행사 초청 ▲병영 체험, 극기훈련 등 부대 개방 ▲안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날 삼성생명은 56사단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위문금 1000만원과 손난로 3000개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56사단도 기념품으로 손목시계와 기념 코인을 삼성생명 측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종승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이 '행복한 100년 플랜'이라는 제목으로 군인으로서의 노후 준비와 은퇴 설계를 돕는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은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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