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롯데마트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소형 편의매장을 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경기 이천시 마장면에 4월 문을 여는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입점한다. 이를 위해 최근 휴게소 운영업체인 하이플렉스와 점포 임차계약도 맺었다.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하고 있는 이 휴게소는 중부고속도로와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양방향 진입이 가능하다. 휴게소 대지면적은 10만3000㎡ 가량으로 롯데마트는 영업면적 2310㎡ 규모로 입점한다. 이는 일반적인 대형마트 면적(9900㎡)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이 매장은 고속도로 휴게소 콘셉트에 맞춘 특화 매장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매장 면적의 70% 가량을 등산복 등 아웃도어 의류를 중심으로 꾸미고 일반 마트의 주력 상품인 신선·가공식품은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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