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 내정자는 14일 "앞으로 과학기술·ICT·문화예술·인문사회과학 을 융합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융합의 달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 내정자는 "새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을 구현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박근혜 정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 직무를 수행하게 되면 가장 먼저 과학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경제를 지속 성장시켜 나가는데 미래부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특히 "과학기술, ICT, 콘텐츠, 문화예술, 인문사회과학을 융합해 새로운 융합산업을 창출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기술을 보편적으로 활용해 국민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모든 참여자들이 개방형 혁신, 상호협력, 기업가정신에 충실해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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