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는 3월 새 학기를 맞이해 18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는 학과별, 동아리별 다양한 학생들로 이루어진 '삼성 갤럭시 앰버서더'가 직접 갤럭시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연세대 외에도 광운대, 고려대, 서울 시립대 등에서 연말까지 상시 운영된다.

예를 들어 미대생은 갤럭시노트 2의 S펜으로 학교 티셔츠를 디자인하고 의대생은 갤럭시노트 10.1 메디컬 허브 에디션에 탑재된 의학사전을 통해 학생들과 건강 상식을 공유하며 심리학과 학생들은 갤럭시노트 2의 포토노트 기능을 활용해 심리카드를 보여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의 일환인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가 주요 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마케팅으로 진화했다"며 "대학생들의 감성과 상상력이 더해져 삼성 갤럭시의 가치가 전국 캠퍼스에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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