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가 장?노년층과 정보 취약계층을 상대로 스마트기기 활용 무료교육을 진행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장·노년층과 주부,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정보 취약계층의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구는 27, 28일 스마트기기 활용교육 참가자 30명(과정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월2일부터 용두1구민정보화교육장(용두청소년독서실 1층)에서 시작하는 이번 과정은 스마트폰 활용과 태블릿 PC 체험, 활용 교육 등 2개 과정으로 모든 과정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구민 SNS 정보화교육

또 스마트기기 기초와 활용 과정에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기기 이해와 화면구성과 조작법 등 기본 설정에서부터 앱 설치와 삭제, 실생활에 유용한 앱 활용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태블릿 PC 체험과 활용 과정은 기기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각종 생활에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체험을 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교육장과 교육과정을 확대해왔다"면서 "하반기부터는 더 많은 구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등으로도 교육실시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구민참여 마당(http://www.ddm.go.kr/join/receipt_bbs_list.jsp)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대문구 전산정보과(☎2127-409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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