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KJB광주은행은 16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광주은행 기업정원(The Castle & Line)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진 은행장과 조충훈 순천시장, 송영수 조직위원장, 김대희 순천시의회 의장, 김홍균 광은리더스클럽 중앙회장, 지역 우량기업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광주은행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돕기 위해 판매한 ‘꾸루꾸미적금’ 후원금 3000만원과 하절기 행사 기간 중 필요한 자외선차단 썬캡을 조직위에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후원은행으로서 400㎡ 규모의 기업정원 ‘더 캐슬 & 라인(Castle & Line)’을 조성,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정원은 고객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광주은행의 안정성을 성(Castle)으로 표현했으며,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선(Line)은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동시에 고객과 은행을 이어주는 신뢰를 나타냈다.

정원 내에는 관람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마련돼 쉼터로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는 별도로 광주은행은 여수엑스포 공식후원 은행으로서 역할을 성공리에 완수한 경험을 토대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 영업점에 홍보 브로셔와 광고시안, 상품안내장을 비치하는 등 관람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광주은행은 시가 25억원 상당의 박람회 입장권 25만매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해 박람회 성공개최에 큰 힘이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정원박람회 행사에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을 제고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공식후원 은행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