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아워홈은 건강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저염, 저당, 무(無)합성첨가물, 기능성 식재료 등을 추구한 식재브랜드인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는 오피스와 병원 등에 직원식, 환자식 등으로 공급될 B2B(기업 간 거래) 식재브랜드로 저염식, 저당식의 기준에 따라 나트륨과 당질을 25% 이상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MSG,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합성보존료, 합성산화방지제 등 합성첨가물사용을 배제했으며 천천히 소화·흡수되는 당인 팔라티노스, MSG를 대체하는 콩발효추출물 등 건강한 기능성 식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각종 드레싱과 소스, 불고기, 돈까스, 비엔나, 계란찜, 미역국, 찌개 등의 메뉴를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 브랜드로 제품화한 아워홈은 향후 더욱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워홈은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 개발을 위해 자체 보유한 식품연구원을 통해 수년에 걸친 연구개발 과정을 거쳤으며 맛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각종 소비자조사도 진행했다.

장성호 아워홈 식품연구원 원장은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는 향후 아워홈과 계약을 맺은 병원, 요양원, 오피스 등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라며 "특히 아워홈이 운영하는 800여 급식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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