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방송인 강예빈이 과거 유치원 교사 경력이 있다고 밝혔다.

강예빈은 19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투니버스 어린이 드라마 '벼락 맞은 문방구' (연출 김영기 김정식 극본 유진영 윤성희 노민선 송혜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유치원 교사 경력이 드라마에서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다"고 고백했다.

이날 강예빈은 "유치원에서 3세~5세반을 맡았는데 그 경력은 아무 도움이 안 됐다"면서 "유치원 교사로 활동했던 때랑 촬영 현장은 많이 다르지만 아역들이 밝아서 함께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강예빈은 "나에게 섹시함이 있지만 다른 면도 있다. 이번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기회인 것 같다"면서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극중 강예빈은 벼락문방구에 벼락이 치면 나타나는 의문의 여인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벼락 맞은 문방구'는 아이돌의 호기심을 자극할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접목시킨 미스터리 판타지로 강예빈, 박성광, 정다빈, 양한열 등이 출연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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