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은 4일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뒤 본회의장을 빠져나오면서 "한국 민주주의 시계가 멈추고 유신시계가 회귀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 의원은 "정치가 실종됐고, 국정원의 정치가 시작됐다"며 "저와 통합진보당은 국민을 믿고 당당하고 힘차게 싸워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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