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박시연 불출석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이 결심 공판에 불출석 했다.

박시연은 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되는 결심 공판에 불출석 했다. 박시연의 변호인은 박시연의 불출석 이유로 "지난 달 24일 득녀 후 산후 조리 중"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당초 박시연은 이승연 장미인애와 함께 이날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에 대한 피고인 심문과 함께 검찰의 구형이 이뤄질 예정이었다. 박시연이 불출석 한 가운데 재판은 14일 오후 2시 속개된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월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이들은 치료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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