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3D 프린터 테마주들의 강세가 이어지며 증권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5일에는 아이엠투자증권이 글로벌 3D프린터 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3D프린터 산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상장사로는 하이비젼시스템과 세중, 비상장사 중에는 프로토텍, 티모스, 로킷 등의 움직임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아이엠투자증권에 따르면 하이비젼시스템은 3D프린터 완성품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에 제품을 발표할 계획으로, 중저가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상장 기업중에서는 미국의 3D프린터 강자 스트라타시스 제품을 유통하는 프로토텍(ProtoTech), 티모스(Thymos)에 관심을 보였다. 코스닥 상장사 세중(옛 세중나모여행)도 자회사를 통해 3D프린터 유통을 준비중이라고 언급했다.

출시를 앞둔 하이비젼시스템뿐 아니라, 이미 200만~300만원대 3D프린터를 출시한 ㈜로킷(비상장)도 있다며 이들의 향후 추이가 관건이라고 봤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1 분 현재 SMEC와 맥스로텍, 딜리가 8~9%대의 상승률 보이며 테마주들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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