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1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국향대전에서 근무할 자원봉사자 300명에게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안병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남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마음에서 우러난 진실한 봉사가 함평경제를 살릴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 최선을 다한 친절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함평농업기술센터로부터 국향대전 전시작품 설명회가 개최됐다.

‘자원봉사자의 자세’를 주제로 강사로 나선 김전승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각자가 함평군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경청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현숙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담당은 “축제의 성공 여부는 자원봉사자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행정과 민간이 힘을 합해 신명나는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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