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한예리가 빅뱅 멤버 최승현, JYJ 멤버 박유천과 연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예리는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사람들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하더라"며 웃어보였다.

이날 한예리는 '동창생'에서 최승현과 호흡을 맞추고 '해무'를 통해 박유천과 함께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 누군가 그러더라.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그런 거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승현씨는 보시다시피 너무 잘생기고 멋지지 않나. 가지고 있는 순수하고 개구지고 밝은 면들이 있다"며 "유천씨는 시작 단계라 잘은 모르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영화다. 최승현 한예리 윤제문 김유정 조성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사진=송재원 기자 su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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