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대구은행 부행장(오른쪽)이 31일 대구은행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원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규태 중소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대구은행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3000억 규모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은행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정회원과 준회원에게 대출금리 우대 및 외환 수수료 할인, 기업컨설팅 등의 혜택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해당 기업에게는 총 3000억원 한도 내에서 최고 2.5%까지 대출금리 우대가 가능하며 외환거래 시 현금 환전 50%, 송금 등 전신환 환전 최대 70% 환율 우대, 수입신용장 관련 수수료 0.2%~0.6% 우대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만희 대구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영인과 중소기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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