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아동보호시설 후생원과 미혼모보호시설 두리홈 두 곳에 롯데홈쇼핑의 12번째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작은 도서관'은 롯데홈쇼핑이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도서보급 및 시설개선,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서울,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각 지역에 위치한 아동센터, 청소년센터, 다문화센터 등 복지시설에 작은도서관이 들어서도록 지원했다. 이번 12호점 오픈을 통해 롯데홈쇼핑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가 함께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전국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친환경 학습공간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우정욱 롯데홈쇼핑 이사는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은 사회공헌추진위원회를 바탕으로 소외계층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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