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청와대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3일 한·러 정상회담 오찬에 불참키로 한 데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한·러 의원친선협회 회장이기도 한 김한길 대표가 정상 오찬에 참석을 해주신다면 한·러 간 공감대도 넓히고 국익외교에도 좋고 도움이 될 텐데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마련한 청와대 오찬에 김 대표를 초청했으나, 민주당 측은 박기춘 사무총장을 대신 참석토록 결정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