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이 14일 90여명 규모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객실승무원은 총 40~50명 규모로 경력과 신입 모두 선발한다. 경력자는 국내외 항공사에서 객실승무원으로 4년 이상 재직했거나 부사무장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신입은 내년 3월 이전 졸업예정인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가져야 한다.

공통사항은 신장 162cm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이어야 하며, 접수일 기준 유효한 공인 어학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중국어 및 일본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다른 부분도 경력과 신입을 골고루 뽑는다. 경력은 인사교육, 손익, 대외협력, IT개발, 자금·세무, 수입관리, 마케팅, 웹디자이너, 정비, 정보보호 등이 모집 분야다. 신입은 법무, 수입관리, 마케팅, 웹디자이너, 정비, 운항승무지원, 운항관리, 승무원편조 담당 등이다. 전 부문에서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는 우대한다. 장애인과 보훈대상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선발한다.

지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11일간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jejuair.net)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전형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