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게임빌(대표 송병준)은 핀란드의 유망 개발사 오션뷰게임즈에 초기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개발사는 ‘로비오’ 등 유명 게임사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신생 게임사다. 게임빌 측은 추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각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최근 콜롬비아에 기반을 둔 브레인즈와 우크라이나의 신생 스튜디오 자드젠게임즈와도 퍼블리싱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브레인즈는 ‘벰파이어 시즌’, ‘오디오 닌자’ 등을 개발한 유명한 남미 개발사다.

게임빌 관계자는 "해외 개발사들과의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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