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 김영수 부구청장과 송파구 김찬곤 부구청장이 맞교대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7일 서울시 자치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영수 중구 부구청장과 김찬곤 송파구 부구청장이 서로 자리를 바꾸기로 하고 12월2일자로 인사 발령이 날 것으로 알려졌다.

7급 출신의 김영수 중구 부구청장은 민선 5기 중구 부구청장으로 옮겨와 3년 넘게 근무했다.

또 서울대와 행정고시 22회 출신인 김찬곤 송파구 부구청장도 민선4기 중반 이후 송파구에 근무했다.

그러나 송파구 부구청장은 2급 자리고 중구 부구청장은 3급 자리여 김영수 부구청장은 승진해 가는 반면 2급인 김찬곤 부구청장은 3급 자리로 옮겨가게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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