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엔더스 애널리시스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애플의 아이폰5c 사용자들 중 남녀 비율을 살펴보니 여성 사용자가 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각) 엔더스 애널리시스(Enders Analysis)의 베네딕트 에반스(Benedict Evans) 애널리스트는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애플 아이폰5s가 5c보다 접속자가 많으며, 5s와는 달리 5c는 여성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s는 남성 사용자 비율이 좀 더 높았다.

에반스는 이에 대해 "5s가 5c에 비해 기술을 중시하는 사람에게 판매된다"며 "5c는 다양한 색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여성들이 실용적으로 5s보다 5c의 가격이 저렴해 좀 더 많이 선택할 수도 있고, 남성들보다는 여성이 5c의 다양한 색깔에 매력을 느껴 선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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