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패밀리스 데이 행사에 참석한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두 번째 줄 왼쪽 8번째)를 포함한 코웨이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동반성장 의지를 담은 파이팅을 외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오펠리스에서 금년 상생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13 코웨이 패밀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오펠리스에서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2013 코웨이 패밀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상생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웨이는 올해 협력업체를 위한 상생펀드·무이자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CEO MBA'로 협력업체에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상생펀드는 올해 규모가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됐으며 2차 협력업체까지 지원범위도 넓어졌다. CEO MBA는 총 38개사 대표가 과정을 수료했다.

최영진 코웨이 SCM본부장은 "협력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생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현장 인재육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 실천을 통해 상호신뢰가 바탕이 된 진정한 파트너 관계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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