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배 외환은행 클락지점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6일 필리핀 클락에서 다목적 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진 후 관계자들과 타임캡슐을 묻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외환은행은 지난 16일 필리핀 클락지역에서 다목적 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환은행과 코이카가 각각 10만달러씩 매칭펀드 방식으로 사업비를 조달하고 한국해비타트와 제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목적 교육센터는 내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필리핀 내 클락지역에 2곳, 민다나오지역에 3곳 등 총 5곳이 건립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다목적교육센터 건립으로 필리핀 지역사회의 자립과 빈곤퇴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제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