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도미노피자는 헌혈에 참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따끈한 피자를 선물하는 깜짝 피자파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피자 파티는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도미노피자에서 마련한 깜짝 행사다. 이달 한 달간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도미노 파티카(Party Car)가 단체 헌혈이 이뤄지는 장소에 방문해 헌혈에 동참한 이들에게 즉석에서 갓 구운 피자를 무료로 나눠준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서부혈액원, 인천혈액원,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목원대학교, 13일 일산 세원고등학교, 18일 부천 중원고등학교 등 단체 헌혈 장소에서 세 차례 진행됐으며 오는 23일 서울 유한공고에서도 진행된다.

차현주 도미노피자 실장은 "추운 겨울이면 더 심각해지는 혈액부족사태를 해결하고 헌혈을 통해 생명 사랑을 나누는 데 그 뜻을 함께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도미노피자에서 준비한 피자로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헌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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