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박신혜가 자신의 엄지손톱을 콤플렉스로 꼽았다.

박신혜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음식점에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부성철) 종방연 후 "손도 못생겨서 콤플렉스다. 엄지손톱이 짜리몽땅하다. 그래서 병원에 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했다"며 천진난만하게 웃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나만 가지고 있는 거고, 할리우드 배우 메간폭스도 이런 손을 갖고 있다. 조금 못생겼어도 이런 손을 예술가의 손이라고 한다더라. 부끄럽긴 해도 자랑으로 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신혜는 '상속자들'에서 가난하지만 당찬 캐릭터 차은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뉴스팀 e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