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게임빌은 3D 다중사용자역할수행게임(MORPG) '다크어벤저'가 애플 앱스토어 '2013년을 빛낸 최고작(BEST OF 2013)'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애플은 2013년 한 해 동안 다운로드, 매출 등을 종합해 애플 한국 앱스토어에서 '뛰어난 멀티플레이어', '혁신적인 피트니스 앱', '스마트한 생산성 앱' 등 총 18개 분야, 각 6종씩을 선정, 발표했다. 다크어벤저는 뛰어난 멀티플레이어 게임(Great Multiplayer Game)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이 부문에 오른 6종의 게임 중 다크어벤저만이 유일한 한국 모바일게임으로 이름을 올려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다크어벤저는 출시 이후 8개월 동안 롱런 중인 히트작으로, 국내 오픈 마켓은 물론 북미, 유럽, 남미, 중국 등에서 장르 1위를 차지하고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500만 건에 육박하는 수작으로 통한다.

이밖에도 게임빌의 '제노니아5', '몬스터워로드', '피싱마스터' 등도 2013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에 올랐다.

게임빌은 다크어벤저의 BEST OF 2013 선정 기념으로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 등 대대적인 행사를 마련한다.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든 아이템이 50% 할인되며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매일 1회 접속 시 선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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