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개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달키 위해 참전유공자 10명과 관내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가보훈처가 정전 60주년을 맞아 지난 7월24일 ‘호국영웅기장령’을 제정해 특별 제작한 호국영웅기장을 정부를 대신해 전수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호국영웅기장 수여, 국가보훈처에서 마련한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기장은 훈장이나 포장과는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날 등을 기념해 정부에서 수여하는 기념장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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