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간 도로의 시작부분인 등원교차로에서 뇌조교차로까지 1.0km 구간 가운데 광탄 방향 1개 차로를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임시 개통한다.
　
조리~법원간 도로는 파주시 조리읍 등원리에서 법원읍 대능리를 잇는 13.7km 길이의 도로로 2007년 11월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왕복 4차로 확ㆍ포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파주시 조리읍 지역은 기존 국지도 56호선이 좁아 반복되는 교통체증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도는 2015년까지 등원교차로부터 광탄교차로까지 4.3km구간의 부분개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임시개통은 부분 개통이다. 도는 4.3km구간이 부분 개통될 경우 교통소요 시간이 30분에서 4분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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