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대한축구협회가 2013 KFA 지도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 토론장을 마련하고 각급 대표팀의 연계 방안과 유소년 발전, 여자축구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허정무, 최순호 부회장과 안기헌 전무이사, 정해성 심판 겸 경기위원장, 최만희 기술교육실장, 황보관 기술위원장, 홍명보 남자국가대표팀 감독, 이광종 U-22 대표팀 감독, 김상호 U-19 대표팀 감독, 윤덕여 여자국가대표팀 감독, 정성천 여자 U-20 대표팀 감독, 최진철 전임지도자 등 15명이 참가했습니다.

우선 각급 대표팀 연계 방안으로 청소년 이상 대표팀간의 운영 체계를 통일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매치데이 때는 국가대표팀 뿐만 아니라 하위 대표팀의 동시 소집 및 경기 추진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기술위원회의 위상 및 역할에 대해서도 토론이 오갔다.

더불어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을 위한 철학, 프로그램, 투명한 선발 기준 마련 등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여자축구 운영 방안으로는 15명으로 구성된 여자축구 전문가 집단과 전담 부서 구성 등을 긍정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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