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창식 중구청장은 1일" 중구는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75%가 찾는 관광 1번지로 기존 관광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고 서소문성지 역사문화공원, 충무공생가터, 서애대학문화거리, 성곽예술문화거리 등 숨겨진 새로운 역사 ·문화 보물을 가치있는 명소로 만드는사업에 속도를 내 세계 속의 문화관광 도시로 융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최 구청장은 이날 2014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또 전통시장은 백화점과 상생하는 등 특화시장으로 육성해 장사 잘 되고 재밌는 곳, 볼거리 많은 활기찬 명소로 끌어올릴 것도 다짐했다.

또 최 구청장은 "중·고등학교의 학력수준은 한층 올리고 끼와 재능을 살리면서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명문학교 육성으로 교육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며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지역사회가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최 구청장 신년사 전문이다.
-----------------------------------------------------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60년만에 맞이하는 청마의 해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성공의 해가 될 것을 믿습니다.

새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꼭 성취하시고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뒤돌아 보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고등학교 명문학교 육성, 맞춤형 밀착복지, 도심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중앙부처, 서울시와 민간단체의 각종 사업평가에서 가장 빛나는 성과를 거둔 한해 였습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중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모두가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성원해 주신 구민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는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구민 여러분의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온 힘을 쏟을 것입니다.

먼저 지역경제를 살리고 구민생활 안정에 더욱 집중할 것입니다. 최고의 복지 혜택인 민간의 정규 일자리 지원으로 기업들과 협약을 통해 양질의 전문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겠습니다.

또 전통시장은 백화점과 상생하는 등 특화시장으로 육성해 장사 잘 되고 재밌는 곳, 볼거리 많은 활기찬 명소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특히 모든 계층이 혜택을 누리고 만족할 수 있는 기부와 나눔의 주민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며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최대한 발굴해 어려운 분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중·고등학교의 학력수준은 한층 올리고 끼와 재능을 살리면서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명문학교 육성으로 교육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며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지역사회가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중구는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75%가 찾는 관광 1번지로 기존 관광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고 서소문성지 역사문화공원, 충무공생가터, 서애대학문화거리, 성곽예술문화거리 등 숨겨진 새로운 역사 ? 문화 보물을 가치있는 명소로 만드는사업에 속도를 내어 세계 속의 문화관광 도시로 융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도심 전역을 명동 수준으로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고 CCTV를 확대 설치해 24시간 안전한 중구를 만들며 구민과는 소통과 협치로 행정전반에 주민협의체를 확대 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친애하는 구민 여러분.

2014년은 우리 모두에게 아주 소중하고 특별한 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마음을 같이 하고 덕을 같이하는 ‘동심동덕 同心同德’의 마음으로 구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도심 곳곳에 힘을 불어 넣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서울의 중심 중구에 걸맞는 글로벌 선진 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14년 희망과 축복의 새해에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로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구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4년 새해 새아침

서울특별시 중구청장 최 창 식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