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수현 전지현 백허그가 화제다.

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8회에서 도민준(김수현)의 집에 머물게 된 천송이(전지현)는 집안일을 돕겠다고 나섰다.

설거지를 하기 위해 그릇을 옮기던 천송이는 실수로 그릇을 깼고 도민준은 사색이 됐다. 이 그릇은 1693년 당대 최고의 장인에게 직접 받은 이조백자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것이다.

이를 알리없는 천송이는 "괜찮아"라면서 청소기를 돌리기 시작했고 도민준이 말리자 "괜찮아 나 청소 잘한다니까 볼래?"라며 청소기를 다시 돌리기 시작했다. 이에 또 다른 도자기가 산산조각났고 도민준은 다시 흑빛이 됐다. 천송이가 깨트린 도자기는 허균 선생의 친필이 들어간 이조백자였다.

천송이는 그런 도민준에게 "알았어. 내가 똑같은 걸로 사다 줄게. 에이 아니다. 더 비 싼 걸로 사다 줄게. 많아. 널렸어. 저기 이천 휴게소 같은데 가면. 일단 내가 청소부터 좀 하고"라고 말했고 보다 못한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백허그를 하며 "가만있어. 아무 것도 하지 말고"라고 말렸다.

김수현 전지현 백허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허그도 모자라 키스하는 장면도 나왔다", "김수현 전지현 백허그 달달하다", 김수현 전지현 백허그, 보기만 해도 케미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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