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온라인 게임 '리니지' 공식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게임 리니지의 개발사 엔씨소프트 측이 비정상적인 아이템 유통 행위(아덴 복사)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엔씨소프트 측은 27일 "현재 오크 서버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아이템을 사용하는 행위가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사 및 수정 조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고객 여러분께 염려와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다"며 "최대한 빠르게 해당 현상에 대해 수정 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또 엔씨소프트는 "해당 현상을 악용하여 게임 내 아이템에 대한 이득을 취하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끝까지 확인하여 악용에 대한 조치가 이루이질 것이니 해당 현상에 대한 악용은 절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힌 배경에는 5일부터 새로운 서버인 '오크'의 특수 창고에서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리니지 화폐인 '아데나'와 아이템을 맡기고 창고에 들어가면 자신의 캐릭터 인벤토리에 아데나가 그대로 남는다.

엔씨소프트의 공식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엔씨소프트, 소 잃고 외양간 고쳐 뭐하나", "엔씨소프트, 믿고 기다려보겠다", "엔씨소프트,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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