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딸 이상형(출처:SB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함익병 딸 함은영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이승기를 꼽았다.

3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은 설을 맞아 한국에 온 딸 함은영과 함께 처가를 방문했다.

이날 권난섭 여사는 외손녀를 걱정하며 "은영이 때문에 고민이다. 미국에 있으면서 나이는 먹고, 객지 생활 하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함은영은 "나는 왜 애인이 없을까요? 제가 문제인가요?"라며 "외국인 남자친구는 사귀어 본 적 있냐"는 물음에도 없다고 답했다.

권 여사는 함은영에게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이에 함은영은 가수 이승기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나보다 똑똑하고 배려심 있고, 착한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대답을 들은 권 여사는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씨는 미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후 현지의 한 바이오 벤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함익병 딸 이상형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함익병 딸, 눈이 높은 것 같다", "함익병 딸, 할머니 너무 하셨어요", "함익병 딸, 이승기처럼 좋은 남자 만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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