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2014년 상반기 해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오는 18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국내 기업 8개사를 초청해 해외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제 9회 ‘대신 인베스터스 콘퍼런스(Daishin Investor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 콘퍼런스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활동하는 해외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국내 유망기업에 대한 기업설명회로 꾸려진다. 네오위즈게임즈, 대한유화, 로만손, 롯데케미칼, 인터로조, 한국사이버결제, 한전기술, LG이노텍 등 총 8개 기업이 참가하며 18~19일은 싱가포르, 20~21일은 홍콩에서 열린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해외콘퍼런스는 해외기관투자가들의 국내 스몰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그룹 계열사와 함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우량중견기업도 초청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우량기업들에 대한 해외기관투자가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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