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엄마 아빠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뮤지컬 여행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봄의 시작과 함께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월8일 오후2시와 4시 가족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공연한다.

우리 아빠가 최고야 포스터

이 공연은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인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 심술 맞은 쌍둥이 자매와 무서운 사거리 건널목, 달콤한 솜사탕 머신까지. 엄마가 마트에 간 사이 떠난 아빠와 여행길에서 주인공이 발견한 아빠의 참모습을 통해 관람객 모두에게 아빠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뮤지컬 공연답게 극중 배우들이 부르는 흥겨운 노래도 공연 관람 즐거움을 더욱 키울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 돼 극에 대한 몰입도와 감성지수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총 60분간 진행되며 만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 또는 강북공연예매시스템(http://ticket.gangbuk.go.kr, 901-6232)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8000원, A석 5000원이다. 단 2월20일까지 조기예매를 할 경우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그 밖에도 국가유공자와 만 65세 이상 경로자는 50%, 20인상 단체 및 학생(미취학 아동~고등학생 이하)은 20% 할인된다.

강북구 문화체육과(☎901-623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