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발 미세먼지가 또다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짙어지겠다. 노약자나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한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겠다.

27일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은 ‘나쁨’, 강원·충청·호남·영남권은 ‘약간 나쁨’, 제주권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대부분 1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선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이 끼겠다. 경상남북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해안과 내륙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박무나 연무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상된다.
낮 동안에도 포근하겠다.
서울 14도, 청주·대전 15도, 대구 울산 16도, 부산 15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3도에서 4도가량 낮겠지만,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말쯤에는 미세먼지가 점차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영동지방에, 삼일절인 토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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