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기자]SK브로드밴드가 가정용 UHD 셋톱박스를 개발했다.

SK브로드밴드는 5일 일반 가정용 UHD 셋톱박스를 개발해 IPTV UHD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셋톱박스는 UHD 영상시청이 가능한 것은 물론, 기존의 셋톱박스에 비해 화면전환이 빠르고 역동적이다.

SK브로드밴드는 UHD시장 활성화를 위해 본사 및 동작통신국사 로비에 'UHD체험관' 상시 운영중이다. 또 시범서비스를 통한 기능 최적화를 통해 올해 안에 UHD 셋톱박스를 상용화 할 예정이다.


강종렬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은 "IPTV UHD 서비스는 송출센터 장비 뿐 아니라 네트워크망, 가입자 댁내 단말까지 모든 기술영역에서 준비가 돼 있어야 하는 만큼, 이번에 UHD 셋톱박스 개발로 모든 기술영역에서의 준비가 마무리 되어 IPTV UHD 서비스의 상용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4월에는 TV제조사와 협력해 UHDTV에 셋톱박스가 내장된 셋톱박스 프리(Free)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나영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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