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개그맨 정형돈이 '오빠게티'란 신 메뉴를 직접 조리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과시했다.

8일 오후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은 자메이카에서 음식이 안 맞아 힘들어 하는 멤버들에게 짜장 라면과 라면을 섞은 '오빠게티'를 요리해 시청자들의 식욕마저 자극했다.

'오빠게티'는 면발과 물, 건더기, 라면스프를 4분의 3정도 넣은 뒤 어느 정도 면발이 익으면 물을 덜어내고 짜장 소스를 비벼내는 간단한 조리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맛은 수준 급.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이를 맛본 뒤 모두 "한국의 맛", "야만(최고라는 자메이카 식 표현)"이라는 수식으로 정형돈을 찬양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멤버가 자메이카 생방송에 출연해 노래, 토크, 패션쇼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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