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 이날 레드카펫을 밟으며 "진짜로 이뤄졌다"며 감동을 표현했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에 캐스팅된 배우 수현이 화제다.

수현은 13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영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의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섰다.

그는 레드카펫에 선 것이 믿기지 않는 듯이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로 일어났다(Its Actually Happening!)”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레드카펫에 선 수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현은 홀터넥 롱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현은 국내 촬영이 예정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출연한다.

그녀는 2005년 한중슈퍼모델대회 1위로 입상하며 데뷔했으며 KBS2TV ‘도망자’, MBC ‘스탠바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수현은 미국 뉴저지에서 6년간 거주했으며 영어에 능통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 후속작으로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수현의 레드카펫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현, 아름다워요”, “수현, 영화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되네요”, “수현, ‘어벤져스2’ 꼭 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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