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가수 헨리가 이탈리안 스타일로 전투 식량을 조리했다.

16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 헨리는 산 속에서 전투 식량과 감자, 고구마를 직접 요리했다. 그는 "이탈리안 스타일로 만들어보겠다"고 자신감을 표현하며 멤버들이 주워온 나뭇가지에 불을 붙여 전투 식량을 끓이고 구황 작물을 구웠다.

그러나 그가 구운 감자와 고구마는 겉만 탔지 속이 전혀 익지 않았다. 그러나 멤버들은 전 날 야생에서 혹한기 대비 훈련을 치루며 배가 몹시 고픈 상태. 이들은 헨리의 부족한 요리를 폭풍처럼 흡입했다.

또 헨리가 끓인 전투 식량은 김치비빔 죽과 유사한 모양새를 보였다. 헨리는 이것을 맛보며 "맛있다"고 행복해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눈 덮인 산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뉴스팀 ent@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